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배우 한지민의 첫 번째 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연기자 한지민 씨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가장 오지(奧地)에 있는 마을인 알라원에서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생활한 4박 5일간의 일정을 요약한 도네이션 북입니다. 보통 일반 책의 첫 인덱스 페이지에는 아무런 글귀가 없습니다. 요즘은 종종 색종이를 넣는 때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의 첫 페이지에는 감동을 자아내는 글귀가 하나 있습니다. 한지민 씨의 사인과 함께 씌여 있는 메시지는 "바로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입니다. 한지민 씨의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The Book INSIDE [제목]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

    왕의 밥상, 그 속에 담긴 수 많은 의미

    '왕의 밥상'이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진수성찬(珍羞盛饌)과 산해진미(山海珍味)가 떠오를 것입니다. 저는 위 2개의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영애 씨가 출연한 대장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저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책을 읽기 전까지, '왕의 밥상'에 그렇게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단순한 밥상에도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알고 나니 놀라움과 제 식견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어떤 사물을 볼 때, 다양한 시점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왕의 밥상 [평점] ★★..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방법, 비지니스 네트워킹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누적되어 있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책을 읽는 시간과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 보통 2~3일이면 한 권의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3~4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글을 작성하는데도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렸었는데, 요즘은 2시간으로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작성한 글의 질도 향상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인 푸념을 뒤로하고 오늘은 여러분께 세상을 보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데는 두 ..

    히든 브레인, 당신은 편견에서 자유로운가?

    참으로 오랜만에 도서 서평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한 권 읽는데 약 3~4일 정도 소요되는데,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책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읽은 후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모습은 어땠을까? 란 생각을 하며 투영(投影)을 해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마 이 책을 접하신다면, 필자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책은 샹커 베단텀(Shankar Vedantam)이 지은 히든 브레인(The hidden brain)입니다.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심리학 분야)를 차지한 책으로,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