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Head First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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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Head First Python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매번 글을 작성하려 노력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말미암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기존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폴 배리의 <Head First Python>의 개정판입니다. 'Head First' 시리즈는 O'REILLY의 대표적인 IT 시리즈물 중에 하나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다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IT 서적입니다. 


필자는 <Head First Java>, <Head First OOAD>, <Head First Design Pattern> 등 다양한 작품을 읽었으며, 'Head First' 시리즈를 사랑하는 독자였습니다. 'Head First' 시리즈의 유명한 작품인 <Head First Python>을 통해 2018년 처음으로 인사를 드릴 기회를 준 한빛미디어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Head First Python, 개정판

[평점] ★★★★


[저자] 폴 배리 지음 | 우정은 역

[링크] 도서소개 | 미리보기


한빛미디어 | 2017-09-04

624쪽 | ISBN(13) : 9791162240281



폴 배리

최근에 자신이 4반세기 동안 프로그래밍을 해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 폴은 매우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고, 두 대륙에 있는 두 나라에서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세 명의 자녀도 두고 컴퓨터 분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리눅스 저널에 무수히 많은 기사를 써왔습니다. 또한 <Head First HTML with CSS>와 <Head First Python> 등의 서적을 집필했습니다.


우정은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오라클 등에서 모바일 제품 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는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0년 아이폰의 매력에 빠져 번역 및 개발을 취미로 삼게 되었습니다. 2010년 이후로 다수의 서적을 번역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Python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언어이며, 최근에는 기계 학습과 딥 러닝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와 비교했을 때,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인입니다.  


<Head First Python> 개정판은 Python 3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Python 3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책의 안내에 따라 즐기면서 한 단계씩 나아가면 자연스럽게 Python 3의 기본 요소를 체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코드와 다소 어려운 주제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설명하여 독자가 해당 요소에 대해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궁금한 사항들을 미리 잘 정리해 놓은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Head First Python>은 Python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필자는 서문을 꼭 읽는 편인데, 'Head First'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스템에 Python 3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부록 A를 참조하여 설치한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Head First' 시리즈는 연필과 함께 책에서 제안하는 문제를 스스로 풀이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풀이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끝까지 풀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즐겁게 풀이하며, 학습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