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 알아볼 책은 요즘 인터넷 서점에서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사소한 차이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책 -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와 함께 자기계발 서적 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名品)을 만든다." 란 문구가 있습니다.
어떤 명품 브랜드 CEO가 한 말이 아닙니다. 아이러니(irony)하게도 네덜란드의 유명한 가전제품 업체인 필립스(Philips)의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입니다. 어떤 명품 브랜드도 아닌 가전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과 같이 사람도 시작은 같지만, 시간이 흐른 후 작은 차이 때문에 너무나 다른 모습과 지위를 갖게 되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사소한 차이로 말미암아 10년이 지난 후, 본인과 동기의 모습이 크게 달라져 있다면 속상하실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사소한 차이가 무엇인지 간단하게나마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사소한 차이
[평점] ★★★☆
[저자] 연준혁
[링크] 도서소개 | 미리보기
위즈덤하우스 | 2010-02-25
반양장본 | 300쪽 | 184*130mm | 300g | ISBN(13) : 9788960862425
연준혁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웅진미디어, 한솔교육에서 다년간 콘텐츠 기획과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H2기획연대의 대표이자 출판기획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입사 후 3년』『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CEO 역사 강좌의 기획과 진행도 맡고 있다. 자기계발·역사·자녀교육 등 여러 분야의 출판기획을 하며, 대기업 CEO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사소한 것들이 모여 큰 차이를 낳는 걸 보면서, 성공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은 작은 것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기획·집필하게 되었다.
사소한 차이 INSIDE
사소한 차이는 모두 33개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메시지에는 유명 인사의 에피소드나 이야기로 구성하여 독자에게 메시지를 편안하게 전달합니다. 사소한 차이는 전반적으로 자기 계발에 필요한 내용을 호소력 있고, 충실하게 책에 스며들게 한 것 같습니다.
독자에게 전달하는 33개의 메시지는 모두 실생활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행동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하나하나 행동하면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감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33개의 메시지는 끊임없는 반복으로 습관으로 몸에 스며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차이가 일반 제품과 명품과 같이 등급을 나뉠 수 있는 것처럼, 사소한 차이에 소개된 33개의 메시지를 습관으로 만든다면, 지금보다 훨씬 바람직한 모습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당신의 내일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방법
이 책에서 전달하는 다양한 메시지 중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선택해봤습니다.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키워드를 선정하기 어려웠으나 고심 끝에 선정한 세 가지 키워드는 '신뢰', '성실', '긍정적 사고' 입니다.
첫 번째로 선정한 키워드는 신뢰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차이에서도 전반적으로 '신뢰'라는 메시지가 많이 보입니다. '신뢰'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상대방에게 신뢰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 사람의 사회생활은 성공적이라고 자평(自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신뢰'는 대화와 행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배려하고, 그리고 믿음을 주는 행동을 한다면 '신뢰'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도 상대방에게 신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선정한 키워드는 성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본인의 모습을 뒤돌아봤을 때, 근면하고 성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이 'Yes'가 아니거나, 순간 머뭇거렸다면, 반드시 지금이라도 고쳐야 합니다. 필자는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실이란 키워드 속에는 '성실'한 사람은 자기에 대해 충실을 기하면서, 타인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한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1. 타인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을 싫어하겠습니까?
필자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키워드는 긍정적 사고입니다.
이 키워드가 제가 가장 보유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 사고'는 자신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뭐가 어려울까요? 하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매 순간 불평, 불만을 쏟아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의 인생은 정말로 불행합니다.
필자도 얼마 전까지 불평, 불만을 많이 쏟아놓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100% 완벽히 치유하진 못했습니다만, 과거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슈가 있었을 때,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지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집니다. 대부분 긍정적인 생각을 한 사람은 그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결과가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행동하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마치면서
사소한 차이는 여러분에게 매일매일 다양한 모티브와 인생의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자기계발서는 거의 모든 내용이 같습니다만, 오늘 소개하는 사소한 차이는 각각의 내용이 짧게 구성되어있어 많은 분께서 짧은 시간에 편안히 읽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네요.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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