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맞이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계시는지요? 늦었지만, 아직 음력 설이 지나지 않았기에 새해 인사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인적으로 번다한 일이 많아서 그런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못한 것이 벌써 3달이 지났더군요.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꽤(?) 바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바쁜 모습이었지만, 그다지 생산적(?)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2013년의 키워드
약 3년 전부터 해마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목표를 100%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키워드를 선택한 후, 노력하면 추상적인 목표가 명확해지고, 목표가 뚜렷해지니 이루고자 하는 노력을 더 기울이게 되더군요.
올해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Basic · Physical Strength · Mission Complete
Basic
첫 번째 키워드는 'Basic'으로 지식의 기본을 체득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길은 데이터 전문가(Data Professional)입니다. 많은 사람이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어렵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길은 그 어느 것도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기본기입니다.
올해는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기본기를 닦고, 관련 분야의 경험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Physical Strength
두 번째 키워드는 'Physical Strength'로 건강/체력 향상입니다.
예전에는 운동하지 않아도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피로가 쉽게 누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집중력도 예전과 같지 않고, 단위 시간당 성과도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배드민턴과 야구를 좋아합니다.
틈틈이 배드민턴과 야구를 병행하면서 체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Mission Complete
마지막 키워드는 'Mission complete' 입니다.
제가 준비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라 다짐을 할 수는 없지만, 준비하는 미션을 꼭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치면서
삶(Life)
'삶'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너무 철학적인가요?
사전적인 의미는 단순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녹녹지 않습니다. 특히, 바람직한 삶은 더욱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 단어에 담긴 의미는 아마도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삶'에 어떤 의미를 담느냐에 따라, 먼 훗날 그 사람이 걸어온 삶의 궤적이 보이겠지요. 누구나 이 삶의 궤적이 아름답고, 정의로운 모습이길 희망할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이 삶의 궤적은 매 순간 선택의 결과로 구성될 것입니다. 즉, 매 순간의 선택으로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한다는 것. 그것은 아주 간단하고 쉬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결과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더 재미있는 측면은 이 궤적은 본인이 만들지만, 결과는 본인이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 궤적의 모습은 역사가 평가할 일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 나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아름답고 정의로운 삶의 궤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