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DB 완벽가이드 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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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DB 완벽가이드 3E

2021년 3월에 출간된 <몽고DB 완벽 가이드 3E>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실전 예제로 배우는 NoSQL 데이터베이스 기초부터 활용까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티나 초도로우, 새넌 브래드쇼, 오언 브라질입니다.  

필자는 이 책과 인연이 있는데, 이 책의 초반 버전을 리뷰(링크)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의 원서는 아마존 리뷰에서 높은 점수(4.6점, 5점 만점)를 받았습니다. 역자는 김인범 님으로 몽고DB 코리아의 운영진으로 활용하시는 분으로 매끄럽게 번역해 주셨습니다.

<MongoDB 완벽 가이드 3E>은 약 6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기에 부담스럽습니다.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음으로, 이북 장치가 있으시다면 전자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한빛미디어 평가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몽고DB 완벽 가이드 3E>은 6부 24개의 챕터와 2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몽고DB를 학습하는 분들에게 한 권의 책을 추천해야 한다면, 아마도 이 책을 추천하는 분이 많을 정도로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는 몽고DB의 역사와 지향점, 그리고 몽고DB의 개발자가 알아야 할 내용과 사용법을 안내합니다. 2부에서는 몽고DB를 활용하여 개발하는데 필요한 인덱스, 집계 연산, 트랜잭션 등을 소개하며, 몽고DB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3부는 복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4부는 샤당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일반 개발자들도 4부의 내용까지는 이해하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5부와 6부는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서버 관리로 관리자의 관점에서 몽고DB를 다루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록 B의 내용이 조금 더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관련 키워드를 찾아 학습하면 되니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몽고DB 완벽 가이드 3E>은 일반 개발자가 알아야 할 지식뿐만 아니라, 몽고DB 관리자가 익혀야 할 내용까지 포괄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 개발자도 관련 내용을 이해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관련 지식 습득과 경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개인적으로 판단하여 적절하게 선택하여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NoSQL Database가 출시되었을 때, 엄청난 속도로 스며들 것으로 판단한 전문가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생각보다 더딘 속도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NoSQL Database가 가지는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쓸모에 맞게 활용한다면 기존 RDBMS에서 누릴 수 없었던 편안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몽고DB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이 책을 활용하여 몽고DB의 매력에 빠져보면 좋겠습니다. 

마치면서

NoSQL DBMS가 시장에 나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몽고DB 완벽 가이드 3E>은 대표적인 NoSQL DBMS인 몽고DB를 소개하는 책으로 몽고DB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활용 방법을 넘어 샤딩을 비롯하여, 보안과 인증, 권한 구성과 모니터링, 백업 및 복구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몽고DB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뿐만 아니라 몽고DB를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활용하여 몽고DB의 매력에 빠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