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
연구이야기/도서이야기☆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

오늘은 2021년 7월에 출간된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빠르고 우아한 웹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레임워크입니다. 매닝(Manning) 출판사의 인기 있는 시리즈인 'in Action'의 명성답게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Mark Volkmann'이며, 아마존 리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역자는 '박수현'님으로 번역에 대해서는 큰 불만을 느끼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대표 역서로 인사이트의 <자바스크립트는 왜 그 모양일까?>가 있습니다.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은 약 58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책입니다. 최근 출시된 한빛미디어 책은 전차책으로도 출간되므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장치를 보유하신 분이라면 전자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평가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은 2016년 등장한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로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스벨트(Svelte)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스벨트 관련 주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앵귤러(AngularJS), 리액트(ReactJS), 뷰(VueJS)를 프론트엔드 3대 프레임워크로 이야기하는데, 최근에는 스벨트를 포함하여 소개하는 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점 때문에 스벨트가 많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을 보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은 4부 21개의 챕터와 7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1개의 챕터에서는 스벨트에 대한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부록에서는 스벨트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과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스벨트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테스트, 배포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스벨트에 대한 고급 지식을 습득할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다면 이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알고 있다면,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쉬울 것입니다. 매력적인 스벨트를 활용하여 웹 페이지를 작성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마치면서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에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새퍼(Sapper)에 대한 부분입니다. 물론 이 책은 번역서이고 계약 관계에 따라 대처하기 어려울 수도 있었겠지만, 스벨트를 제작한 리치 해리스(Rich Harris)가 새퍼를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고 새로운 도구로 재명명하여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sveltejs/kit이 아직 정식으로 출시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1.0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초부터 리치 해리스는 Sapper보다는 Routify를 추천했었습니다. 새롭게 만들고 있는 @sveltejs/kit은 Sapper와 Routify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은 스벨트를 매우 맛깔나게 소개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등장으로 국내에 스벨트 관련 기술이 보급되고 프로그래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