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연구이야기/도서이야기☆

클라우드 네이티브

2020년 6월에 출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평가단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필자가 신청한 책이 아닌 책을 리뷰하게 되어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 책은 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듬뿍 담긴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와 관련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높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군더더기 없이 요약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 필자의 사견으로는 클라우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번역자인 정원천 님은 현업에서 클라우드 개발업무를 진행하는 분으로, 번역 품질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필자는 읽기에 어색함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약 25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전차잭으로도 만나볼 수 있음으로 전자책 뷰어가 있으신 분은 전자책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평가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한 내용을 250여 페이지에서 다루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방대합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관련 지식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지식을 내재하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내재한 지식을 정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하며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 있으므로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학습 포인트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요 포인트들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또한, 약간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부분마다 정확하기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델 도입의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가다보면 멋진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델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마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소개부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설계 방법과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DevOps를 소개합니다. 이후 모범 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온프레이스나 클라우드를 선택해서 배포해야 요구 사항을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은 저자들이 수년간 컨설팅 경험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 잘 요약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따라하기 방법의 책은 아닙니다. 따라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을 기반으로 외연을 넓혀나간다면 매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