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에 출간된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의 역자이신 '김영재'님의 페이스북에서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이클 킬링이며, 역자는 김영재 님입니다. 번역은 김영재 님이 많은 고민을 하며 번역한 것을 알고 있었고, 제가 읽기에 매끄럽게 잘 읽혔으니 대부분 번역 품질에 대한 문제를 겪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는 약 4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은 전차잭으로도 만나볼 수 있음으로 전자책 뷰어가 있으신 분은 전자책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평가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일반적으로 아키텍트가 지녀야 할 능력은 다양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이 책의 주제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보면 훌륭한 코딩 실력일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키텍처는 기본 소양과, 지식(기술), 경험 등이 필요합니다.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는 3개 파트와 1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아키텍처가 지녀야 할 기본 소양과 지식 등을 소개하고, 세 번째 파트에서는 상황에 필요한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이미 활용하고 있던 지식/도구도 있었고, 이 책으로 새로 배운 지식/도구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키텍처로 나아가는 입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볍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든지 기본이 제일 중요하듯이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환경에 알맞게 조금씩 적용해 나간다면 아키텍처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를 읽는 과정은 즐거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 고민했었던 부분에 대한 해법을 얻기도 했고, 평소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의견과 방법에 공감을 느낀 부분도 있고, 도입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으며, 다르게 생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조직에 알맞게 개선하고, 적재적소에 적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대해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