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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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2021년 02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한빛미디어 출판사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Web Application Security>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이 책은 정찰, 공격, 방어 세 단계로 나눠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이 웹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2~3년 전에 학습했던 보안 요소들에 대해 상기할 수 있었으며, 학습했었던 지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약 37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며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전차책 뷰어가 있는 분은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으니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평가단에 참여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이 책은 소프트웨어 보안의 역사로 시작합니다. 물론 지면 관계로 많은 내용을 다루지는 못하지만, 일반 독자가 상식 수준에서 알아둬야 할 중요한 요소는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챕터를 활용하여, 독자에게 보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접근이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 파트는 정찰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챕터에서 정찰의 목적과 기본적인 정찰 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정찰을 주제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활용하여 재미있는 예제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팁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음으로 관심 있게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존에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파트는 공격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의 웹 애플리케이션은 많은 보안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The 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OWASP) TOP 10에서 자주 소개되는 내용을 주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 듣는 용어도 있겠지만, XSS, CSRF, Injection, DoS 등의 주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 간단한 예제를 구성하여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파트는 방어입니다. 앞의 두 파트를 기반으로 취약점을 찾고, 관리하고, 각 공격으로부터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도구를 찾아 활용하면 실제 웹 사이트를 운영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한 번쯤 봤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보안 용어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간단한 기술로 시큐어 코딩에 발을 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매력적인 책입니다. 이 책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정찰, 공격, 방어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분야별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때,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보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보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기본적인 보안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으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웹 애플리케이션이 갖춰야 할 기본 보안 요소에 대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보안에 대해 호기심이 생길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한 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