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에토가 전하는 48편의 매력적인 이야기

    예전에 글짓기는 모두 원고지에 작성했었습니다. 요즘은 보통 컴퓨터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필자는 원고지를 본 적이 오래된 것 같네요. 이제 원고지도 하나의 추억이 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지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쇼트 트립』은 '모리 에토'가 쓴 단편들을 모아놓은 서적입니다. 모두 48편의 매력적인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각각의 분량이 원고지 3장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원고지 3장은 글을 작성하기에 매우 적은 분량입니다. 특히,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지요. 예를 들어, 등장인물의 소개만 해도 전체 3장의 영역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의 에피소드가 원고지 3장에서 끝난다니 어떻게 구성되었기에 가능한 것인지 궁금..

    무거운 주제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인체재활용

    이 제목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기분이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주제 자체도 무겁고 일반적인 관념으로 인체를 재활용한다는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어떤 계기가 없었다면 필자는 이 책을 접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접한 계기는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의 책 읽는 리뷰어(관련링크)에 선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블로그코리아의 책 읽는 리뷰어에 두번째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리뷰했던 식스픽셀이 처음이었고, 이 책이 두번째입니다. 『인체재활용』을 읽으면 제목과는 다르게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실세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사람들에게 인지시키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 등..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다른 분은 어떤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으나, 필자는 이 책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했습니다.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라니…. 이 책의 저자인 '최강희'씨와 왠지 느낌이 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자가 '최강희'씨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당신은 사소한 아이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장르는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련된 사진을 첨부한 '포토 에세이'입니다. 글은 당연히 이 책의 저자인 '최강희' 씨의 생각일 것이고, 사진은 '이영진' 씨가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이 책에 포함된 일러스트는 '박미진'씨가 담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사소한 아이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