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Hard Parts

    2022년 10월에 출간된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입니다. 이 책은 4명이 집필했으며, 대표 저자로 닐 포드(Neal Ford) 님과 마크 리처즈(Mark Richards) 님입니다. 필자는 닐 포드 님과 마크 리처즈 님의 책을 자주 읽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몇 편을 리뷰(함수형 사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등)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역자는 이일웅 님으로 나쁘지 않은 번역으로 새로운 책을 편하게 읽게 해주시는 매우 고마운 분입니다. 이일웅 님은 , ,

    스틸 하트: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 13일. 교수님을 모시고 연구실 부속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는 졸업 예정 학생들과 교외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이 행사의 모든 준비는 졸업 예정인 학생들이 했고 필자는 그냥 참여만 했습니다. 필자가 그 친구들에게 별로 해준 것도 없었는데, 이렇게 초대까지 해줘서 큰 감동도 함께 받았습니다. 사리원 면옥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 연구실 후배가 추천한 연극(스틸 하트)을 보게 되었습니다. 연극을 추천한 친구는 재미있는 이력을 보유했는데, 과거에 뮤지컬 배우를 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말미암아 과거 연구실 후배가 참여한 극단에서 추천한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필자는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

    오라클의 눈으로 알티베이스를 보다

    2013년 초반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제 곁에서 떠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나름대로 바쁘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점점 더 여유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속담도 있지만, 여유는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동안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 꽤(?) 오래 걸리긴 했지만, 틈틈이 읽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오라클의 눈으로 알티베이스를 보다.'입니다. 교수님께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개최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하셔서 받으셨는데, 이미 소지하고 계셔서 제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책의 ..

    한중일 역사전쟁

    지난 주말, 필자의 블로그에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최근에 블로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필자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의 수가 평균적으로 하루 백여 명도 안 되었는데, 갑자기 수백 명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방문 로그를 조사해보니 난세에 간신 춤춘다. 대표적인 간신들의 이야기가 다음 뷰 베스트 글로 선정되었더군요. 부족한 글임에도 베스트로 선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여 년 전에 블로그 개편을 했었습니다. 이 개편과 함께 여러 가지 이유로 말미암아 과거에 작성했던 글들에 대한 접근을 못 하도록 막아놨습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로그를 살펴보니 '21세기 한중일 역사전쟁'이란 키워드를 통해 필자의 블로그에 많은 수의 접근 시도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