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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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022년 2월에 출간된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E>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사이킷런 핵심 개발자가 쓴 머신러닝과 데이터 과학 실무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안드레이아스 뮐러(Andreas Mueller)와 세라 가이도(Sarah Guido)님입니다. 두 분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초판 원서는 아마존 리뷰에서 우수한 점수(4.6점, 5점 만점)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이 책의 초반 버전을 봤었습니다. 이 책은 원서의 초판 4쇄버전을 기반으로 사이킷런(Scikit-learn)의 최신 버전을 반영하여 개정했습니다. 역자는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을 집필하신 박해선 님으로 이 분야에서 매우 유명하신 분이며, 관련 분야의 서적을 다수 번역한 이력이 있습니다. 번역자 님의 블로그에 기술된 이 책의 소개글입니다.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E>은 약 5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음으로, 전자책 뷰어가 있으시다면 전자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한빛미디어 평가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이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의 매력은?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E>은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에 출간딘 책의 개정판으로 최신 버전의 사이킷런을 반영하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독자를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또한, 원서보다 더 멋진 번역서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역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킷런을 활용하여 머신러닝을 학습한다면 매력적인 책입니다.

머신러닝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예제를 따라가며 조금씩 진행하다보면 조금씩 지식이 체득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제가 구글 Colab 기반으로 되어 있으므로 실습을 진행하는 데 부담이 덜합니다. 환경설정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예제를 조금씩 고쳐가면서 실습하고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E>은 파이썬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의 코드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지식들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실습을 하고 응용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실행하고 넘어간다면 쉽게 기억에서 지워질 것입니다.

사이킷런을 활용하여 머신러닝의 세계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치면서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2E>은 매력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역자의 열정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박해선 역자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