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배우 한지민의 첫 번째 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연기자 한지민 씨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가장 오지(奧地)에 있는 마을인 알라원에서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생활한 4박 5일간의 일정을 요약한 도네이션 북입니다. 보통 일반 책의 첫 인덱스 페이지에는 아무런 글귀가 없습니다. 요즘은 종종 색종이를 넣는 때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의 첫 페이지에는 감동을 자아내는 글귀가 하나 있습니다. 한지민 씨의 사인과 함께 씌여 있는 메시지는 "바로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입니다. 한지민 씨의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The Book INSIDE [제목]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

    왕의 밥상, 그 속에 담긴 수 많은 의미

    '왕의 밥상'이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진수성찬(珍羞盛饌)과 산해진미(山海珍味)가 떠오를 것입니다. 저는 위 2개의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영애 씨가 출연한 대장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저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책을 읽기 전까지, '왕의 밥상'에 그렇게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단순한 밥상에도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알고 나니 놀라움과 제 식견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어떤 사물을 볼 때, 다양한 시점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왕의 밥상 [평점] ★★..

    재능은 타고나는 것인가? 개발하는 것인가?

    재능(才能)이란 단어는 어린 시절에 많이 들었던 단어인 것 같습니다. 재능은 '재주'와 '능력'의 복합어로 두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비슷합니다. 굳이 명확히 한다면 '재주'는 타고난 능력을 의미하고, '능력'은 타고난 능력과 개발된 능력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라고 할까요? 대부분 사람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에게 환호합니다. 특히 뉴스 기사를 살펴보면 그들에게 화려한 미사여구(美辭麗句)를 붙여 표현하고, 마치 태초부터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태어난 것처럼 표현합니다. 말콤 글래드웰가 지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간략히 소개하면,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

    기업의 독특한 생각을 나만의 비법으로 만들자.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수학 문제에서 '해(解)'를 구하는 것처럼 명확한 답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하니까요. 궁극적으로 삶이란 것 자체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습니다.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것에 영향을 받을지는 여러분이 정할 일이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나쓰가와 가오의 『유니크 파워(The power of uniqueness)』의 첫 페이지에 있는 문장입니다. 저는 위 문장을 보고,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업으로 어떤 기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각 분야와 산업별로 다양한 답이 도출될 것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미국의 'Ap..